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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시

‘말장시’는 지속가능한 웹진과 제주도를 기반으로 둔 웹진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만든 카테고리입니다. ‘말장시’는 제주어로 말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말에서 ‘장시’를 마켓으로 보고 이 코너에서는 앞으로 예술과 관련이 있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한 수익은 ‘산15-1’ 웹진의 원고료로 쓰입니다.

* 음반을 클릭하면 음원 사이트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 말장시 상품은 시활짝 2집 ‘우리는 한쪽 밤에서 시를 쓰고’입니다. 이 음반은 문화도시 제주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작된 음반입니다. 시인들의 시에 뮤지션들이 작곡, 편곡하여 노래한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첫 번째 곡은 김신숙 시인의 시 ‘우리는 한쪽 밤에서 잠을 자고’로 연주를 펼친 유호성의 작품입니다. 유호성은 홍대 인디밴드들의 음반을 주로 녹음한 엔지니어입니다. 두 번째 곡은 김재훈 시인의 시 ‘유카리’에 ‘사운드피쉬’로 활동하는 박수현이 작곡하고, 박연이 노래했습니다. 세 번째 곡은 허유미 작시, 지윤 작곡, 지윤 노래로 ‘도남동 소나타’입니다. ‘도남동’은 제주시내 오래된 마을입니다. 네 번째 곡은 현택훈 작시, 러피 작곡, 러피 노래 ‘금빛신협’인데 하드록이라는 장르로 풀어냈습니다. 다섯 번째 곡은 장이지 작시, 공성환 작곡, 정지은 노래 ‘무지개의 발’입니다. 피아니스트 공성환의 작곡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여섯 번째 곡은 강지혜 작시, 지윤 작곡, 지윤 노래 ‘드림캐처’입니다. 비장미가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마지막 곡은 최금진 작시, 러피 작곡, 소금인형 노래 ‘잠수함’입니다. 소금인형의 보컬 양성미의 짙은 음색이 노랫말과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음반 커버 디자인은 안민승 화가의 그림에 홍임정 소설가가 맡아 제주 등대 이미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노래와 맞물려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희귀 음반이 될 테니 구입을 서두르세요.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판매수익은 문학 웹진 ‘산15-1’ 제작비로 사용됩니다.

 

음반 1장 15,000원(배송비 포함)

구입 문의 : trace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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